[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첫 솔로 콘서트를 전국 투어로 확대한다.

19일 오후 2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승리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승리의 콘서트는 당초 8월 4~5일 서울 공연만 계획됐었지만 첫 솔로 공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면서 확대 편성됐다.

이로써 승리는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대구 EXCO에서, 8월 19일 오후 6시 부산 BEXCO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승리는 지난 2008년 빅뱅의 'Global Warning Tour' 이후 10년 만에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나게 되어 팬들의 기대감은 벌써부터 증폭되고 있다.

이에 승리는 자신을 기다려준 전국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SNS 소통은 물론이고 직접 콘서트 티켓을 배송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승리는 공연 기획, 홍보, 연출 등 다방면으로 참여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더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유쾌한 토크까지 준비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 발매되는 승리의 첫 솔로 정규 앨범 'THE GREAT SEUNGRI' 신곡들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만나게 된다. 이번 앨범은 총 9 곡으로 구성됐고 승리는 이번 신보에서 8 트랙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은다.

또 승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자신과 꼭 닮은 캐릭터 '스트롱 판다(STRONG PANDA)와 함께하는 콘서트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승리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8시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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