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유재석은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을 공유해왔고, 그동안 쌓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 2015년 7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가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유재석은 화려한 입담과 재치로 예능계의 섭외 1순위 국민 MC로 자리 잡았다. 그는 최근 종영한 리얼 버라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끌었다. 또한 장수 프로그램인 KBS2 ‘해피투게더’의 MC로 큰 사랑을 받으며 활약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장수 프로인 SBS ‘런닝맨’에서는 9년째 간판 MC를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굵직굵직한 예능의 MC 자리를 섭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