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 '1도 없어'로 4관왕에 올랐다.

15일(오늘)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볼빨간사춘기의 '여행', 모모랜드의 'BAAM' 1위 후보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이 날 영예의 1위는 에이핑크가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더쇼', '쇼챔피언',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1위 수상 후 에이핑크 멤버들은 "8년차에도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팬들 덕분이다. 멤버들의 부모님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걸그룹 트와이스는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컴백 무대를 펼쳤다. 올해 상반기에 '왓 이즈 러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은 첫 서머송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제시, 바시티, 마이틴, 신현희와 김루트의 컴백 무대 역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제시는 특유의 소울 가득한 보컬과 랩이 돋보이는 신곡 '다운'(Down)으로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 날 방송에는 뉴이스트 W, 경리, 구구단 세미나, 골든 차일드, 온앤오프, A.C.E, 김동한, 타겟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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