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의 OST 첫 주자로 박효신이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오는 8일 낮 12시, 드라마의 첫 번째 OST인 박효신의 ‘그 날 (The Da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그 날 (The Day)’은 거대한 벽을 허무는 순수한 열정의 심상을 소리로 녹여낸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대규모 합창과 타악 앙상블의 리듬까지 더해져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김이나와 정재일이 각각 작사와 작곡을 도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효신의 OST작업 참여는 지난 2013년 이후 약 5년 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박효신의 웰메이드 보컬이 드라마와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역대급 드라마에 어우러질 음악적 스케일은 드라마 시청자들과 팬들 모두의 강한 몰입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효신은 ‘미스터 션샤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전작인 ‘도깨비’ 역시 OST 흥행 신화를 썼던 바 있어 이번 OST 참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은 방송 전부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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