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대한민국 담배자판기의 첫 시작은 수입담배사가 국내 출시하면서부터 마케팅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현재의 담배인삼공사가 국내 시장을 독점하는 형태의 유통망을, 당시 수입담배 회사가 유통망 영업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담배자판기를 통하여 영업광고 및 판매를 위한 보급을 시작하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92년 당시 경기도 부천, 서울 강남구 시민단체에서 청소년 담배 구매와 흡연 문제를 전개로 하여 담배자판기 설치를 제한하는 조례가 제정되면서부터 그 이후 전국적인 담배자판기 철거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면서 수입담배 회사는 물론 KT&G 또한 전국의 노점등에 설치된 담배자판기가 사라지게 되는 큰 요인이 되었다.

이렇게 담배자판기는 건강상 해롭다는 이유로 설치 자체가 위축되어 지면서 개발된 자판기는 공급 차질과 더블어 관련 업체등 이해관계자에게 많은 피해로 이어지는 문제점도 발생하였다.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담배자판기 그 자체는 휴머니즘이 아닌 흡연을 위한 자판기의 목적이 아니라 본례 목적을 위한 판매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자동판매기 즉, 머신(Machine) 이용수단 으로만 봐야하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처럼 법규에 발목이 잡힌 국내의 자판기개발 및 보급률은 가까운 일본에 비하면 기술력과 다양성 면에도 상당히 부족한 현실에 있다. 국내 관련된 기술(Technology intensive)사업성은 아직 미흡하며, 연구개발 인력과 인프라(Infrastructure) 부족 또한 시급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이러한 4차산업 혁명에 필요한 기술성과 사업성 이외 편리성을 위한 무인유통기기 시대가 도입되는 과정에서 최근 서울코엑스가 개최한 무인유통기기 박람회는 큰 인기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보였으며, 성공리에 개최되어 소개되었다.

이러한 국내 자판기 보급화 현실에서 국내 최대의 무인편의점으로 프랜차이즈화 하여 전국의 가맹점을 확보한 (주)뉴들 무인편의점 김홍복 대표는 자동판매기 보급의 다양성, 사업성을 제시하여 국내 최초의 무인화 사업장을 시작으로 롯데(Lotte E&M)와 협력하여 창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의 창업으로 다양한 자동판매기와 물류 보급을 통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더불어 (주)뉴들은 국내에 침체 되어있는 자동판매기와 관련한 제작과 사업성에 있어서 조금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설계하고 공급하는 국내 1위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구매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을 자유롭게 운영하도록 제공하고 이용자에게 편리성과 관리자에게는 운영(Operation)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뉴들 관계자는 "향후 전국의 가맹점에 보급될 담배자판기를 관련한 사업에 있어서도 (주)뉴들만의 면밀한 검증을 통한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기존의 성인인증을 더욱 보안하고 2차인증 신분증등 여러 형태의 검증을 통한 완벽한 성인인증을 거처 유해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는등 (Lotte E&M) 관련업계와 협력하여 출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가 말하는 담배자판기등은 이미 가까운 일본의 경우 미성년자를 구별하는 자판기가 개발되어 많은 이슈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험에 따르면 10~60대 연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약90% 정도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고객들이 성인 인증을 위한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얼굴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눈, 주름, 입 등 신체 특정 부위를 분석하여 성인인지 여부를 3초만에 판별하여 청소년에게 유해한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력이 곧 시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미성년자를 구별하기 위한 얼굴인식기술은 카메라가 얼굴의 이미지를 잡으면 프로그램이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개인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로 홍채, 지문, 정맥인식 같은 다른 생체 인식기술에 비하여 얼굴 앞면 인식기술은 먼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한 비접촉식 방식으로 사람들의 거부감이 없도록 편리하게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술 발전과 더블어 자동판매기의 형태와 다양성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가는 다변화시대의 4차산업 기술집약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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