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서효림이 자신에게 메이트로 커플을 보낸 제작진에 대해 절친 서지혜에게 하소연했다.

6월 30일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서효림은 아르헨티나 커플 메이트를 한강 유람선에 보내 놓고 홀로 집에 돌아왔다.

종일 커플과 다니면서 그들의 애정행각을 곁에서 지켜봐야 했던 서효림은 "어떻게 나한테 커플을 보낼 수가 있어"라고 투덜대며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이어 서효림은 절친한 사이인 서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서지혜에게 자신이 출연 중인 '서울메이트'에 대해서 설명했다. "메이트가 누가 오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에서 커플이 왔다. 내 속을 뒤집고 있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이어 서효림은 "하필이면 사주카페에 같이 갔는데 나 4~5년간 결혼 못 한대"라고 넋두리를 늘어놨다.
이에 서지혜는 "설마 좋은 일이 있겠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서지혜는 서효림에게 "아르헨티나에 멋있는 남자 있으면 소개 시켜 달라고 해"라고 했다. 이에 서효림은 "그러기로 했지. 너도 갈래? 너도 40살까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며"라고 했다.

이 말에 서지혜는 "씁쓸하니까 이런 얘기는 그만하자. 언젠가 생기겠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MC들에 "서지혜 씨도 사주에서 마흔까지 결혼을 못한다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했고 이에 김숙은 "마흔이 뭐가 어때서"라며 멱살을 잡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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