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정글의 법칙'에서 배우 남보라가 위기 상황에 빠져,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개그맨 김준현, 배우 줄리엔강, 남보라, 셰프 최현석, 가수 강남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최현석, 남보라, 이승훈은 과일 탐사를 위해 숲으로 향했다. 이어 제작진이 식용 가능한 열매를 발견했고, 최현석은 "이거 즙 짜서 올리브오일이랑 같이 섞어서 생선 요리에 사용하면 되겠다"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곧 최현석이 가시에 찔리는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피까지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다시 돌아가던 중에 남보라마저 구덩이에 발이 빠져 넘어졌다. 남보라는 많이 놀란 듯 눈물을 쏟아냈다.

최현석은 자신도 부상당한 상황이지만 남보라에게 “걸을 수 있느냐”며 걱정했다. 남보라는 “괜찮다. 걸어갈 수 있다”고 말했지만, 결국 팀 닥터에게 치료를 받았다.

이후 남보라는 "너무 놀랐다. 깊은 웅덩이에 발 한 쪽이 허벅지까지 빠졌다. 내가 느끼는 체감 공포는 내 온몸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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