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지난달 차세찌와 결혼한 배우 한채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의 좋은 시절 오래 이어지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성재를 비롯해 박지성 SBS 해설위원,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박문성 SBS 해설위원, 이재형 SBS 아나운서, 배우 한채아 등 축구인들이 모여 다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아버지인 차범근 옆에서 서서 가방으로 배를 살짝 가리고 있는 임신 5개월 차 한채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채아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에는 남편 차세찌가 보이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공개된 사진을 보며 “이 축구 라인 너무 좋습니다. 오래도록 인연 이어가세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 여기엔 다 좋은 사람들인 거지요?^^”, “한채아 씨 옆에 분 차세찌 씨는 아니죠??? 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채아(37)는 차범근의 세째아들 차세찌(33)와 지난달 5월 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하게 됐다. 현재 임신 중인 한채아는 올 연말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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