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월드 그레이티스트 매직 쇼'(World's Greatest Magic Show)가 7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아트센터를 마술로 수놓는다.

미리내마술극단과 아르카나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공연은 쇼의 이름처럼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외 최정상급 마술사들이 대거 출연한다.

아시아 최고의 익살꾼 김민형 마술사가 호스트를 진행하며, MBC '마리텔'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CD마술의 세계 1인자인 한설희 마술사, 대형 마술의 신예 최형배 마술사, 국내 비둘기 마술의 선구자 크리스현(현철용), 그리고 감각적이고 젊은 마술을 보여주는 Jordan-K(곽지훈) 마술사가 출연한다.

해외 초청마술사로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마술사 네스토 하토(Nestor HATO)와 만화와 같은 감성을 선물해줄 페트릭 레넌(Patrick Lehnen) 그리고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예 채마(Txema)의 출연하며, 이들의 출연은 국내 마술계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어 어떤 공연을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갈라쇼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각기 다른 콘셉트로 최고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이 쇼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마스빈과 휴네시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영등포 구민은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1일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 22일 공연은 오후 1시와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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