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까. 김현중이 드라마 출연을 제의 받고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26일(오늘) 오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MBC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을 제안 받았다"면서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 때'는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김현중이 제안 받은 극 중 역할은 여주인공을 만나 삶의 의미를 찾아가게 되는 시간여행자 역할이다.

김현중이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감격시대' 이후 4년 만의 안방 극장 복귀인 셈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와의 임신, 친자소송, 폭행 등으로 법정 다툼을 벌인 바 있다. 또한 김현중은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는 등 다사다난한 나날을 보내왔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