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재석과 하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5일(오늘)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지난 21일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을 대신해 가수 김종국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 날 김종국은 “언젠가 라디오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터보 시절부터 라디오 욕심이 많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라디오에서 김종국은 절친 하하가 한 방송에서 ‘우리형 월드컵’에서 김종국 대신 유재석을 골랐다는 질문에 “그러잖아도 저한테 와서 재석이 형 골랐다고 하더라. 잘했다고 했다. 저희가 이렇게 서로에게 마음 쓰는 사이”라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하하와는 고깃집을 함께 하는 사이지만, 저도 재석이형이 1등”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종국은 “지금 제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김종국 마음 속 1위도 유재석’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달라”고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지난 21일 김신영과 김현철, 22일 윤정수, 23일 박지선, 24일 문지애, 25일(오늘)은 김종국이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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