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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운동선수부터 개그우먼, 래퍼까지... “장르 불문하고 충격 반전”

‘복면가왕’ 운동선수부터 개그우먼, 래퍼까지... “장르 불문하고 충격 반전”

  • 김두일 기자
  • 승인 2018.06.25 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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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복면가왕’이 놀라운 반전의 연속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밥 로스’에 도전하는 복면 8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첫 번째 무대는 ‘선인장’과 ‘용과’의 대결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YB의 ‘흰수염고래’를 선곡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87대12로 용과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복면을 벗은 선인장의 정체는 바로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조준호였다. 조준호는 “올림픽 이후로 이렇게 떨었던 적은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두 번째 대결은 ‘빅토리아 베컴’과 ‘데이비드 베컴’의 무대였다. 두 도전자는 코요태의 ‘실연’을 열창했다.

맞대결에서 패한 빅토리아 베컴의 정체는 개그우먼 심진화였다. 심진화는 “무대에 서보니 짜릿하더라. 보컬 수업을 받으면서 노래 실력이 더욱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뮤지컬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모아이’와 ‘장승’이 가수 이문세의 ‘소녀’를 선곡했다.

모아이에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한 장승은 바로 래퍼 킬라그램이었다. 킬라그램은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부른 건 ‘복면가왕’이 처음”이라며 “랩 할 때는 숨 컨트롤이 잘 되는데 노래할 때는 숨이 안 쉬어지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킬라그램은 “랩 하면 디스가 먼저 떠오르지 않나. 하지만 ‘마법의 성’을 통해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파워풀한 창법의 ‘산호소녀’와 청량한 음색을 뽐낸 ‘잉어아가씨’의 대결이었다.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한 두 사람은 상반된 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산호소녀에게 61대38로 패배한 잉어아가씨의 정체는 걸그룹 AOA의 리드보컬 혜정이었다. 혜정은 “항상 AOA 멤버로 음악 무대에 섰는데 완곡을 혼자 부르는 건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다”고 전했다. 이어 혜정은 “걸그룹인 것을 속이기 위해 웃긴 댄스를 췄는데 잘 먹힌 것 같다.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며 “떨렸지만 노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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