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올해 하반기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에 올랐다.

22일(오늘) 오전, 가수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거미와 조정석 본인에게 가을 결혼설에 대해 확인한 끝에 "조정석과 거미가 하반기 결혼 예정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식은 비공개 예식이 될 예정이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거미는 이 날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직접 전하기도 했다. 거미는 예비 신랑 조정석에 대해 “긴 시간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또 많은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준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거미는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며 “상황에 맞게 제 자리에서 좋은 가정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감정에 대해선 음악으로 표현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