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영화 ‘독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진서연이 9살 연상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에 올랐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진서연, 오나라와 그룹 샤이니의 민호,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서연은 "남편을 보는 순간 '저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촉이 왔다. 그 촉이 와서 너무 짜증이 났다. 남편은 내겐 너무 버거운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게 운명이라면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혼인신고를 바로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진서연은 남편에 대해 "개인주의가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한 뒤 "그런데 저도 개인주의가 강했다. 서로 닮았다. 그런 둘이 만나니까 이해가 되서 완벽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진서연은 현재 남편이 독일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서 “남편이 영화 ‘독전’ 대본을 보고 ‘완전 멋있을 것 같다’고 말하더라”며 남편의 반응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