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주시 덕계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양주예술제'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제12회 양주예술제는 양주예총 주최, 양주예총 산하 7개 단체 주관, 양주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양주,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나누는 '매.끼.꿈'과 합창페스티벌, 국악협회 정기공연 '국악한마당', 연극 '마지막 승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올려진다.

24일에는 경기소리보전회의 '테마가 있는 국악여행' 공연, 양주시민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소품전, 배너시화전, 영화포스터전 등 전시와 함께 시민 소망나무,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페이스 페인팅, 특수분장, 각종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양주음악협회 주관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사랑의 묘약'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오페라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양주예술제가 양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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