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배우 박진희와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같은 날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16일 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 엔터테인먼트는 "박진희 씨가 이날 새벽 3시께 순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가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도 “오늘 가희가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다음 주 출산 예정이었으나 빨리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출산 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라며 소식을 전했다.

2014년 5월 5세 연하의 판사와 결혼한 박진희는 그 해 11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4년 만인 16일(오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는 2016년 3월 하와이에서 3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아들을 낳았고 16일(오늘 )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로써 박진희와 가희 모두 개띠 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박진희는 올해 3월에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해 열연했다. '리턴'은 한때 주연배우인 고현정과 제작진 사이에 갈등을 빚어 고현정의 자리를 박진희가 대신 채웠고 박진희는 갑작스러운 주연 교체라는 혼란 속에서도 극을 호평으로 이끌어 냈다.

또 가희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그룹 탈퇴 후 배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방송 중인 Mnet '프로듀스 48'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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