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마련한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 인터넷 접수를 15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약은 홈페이지(www.hancamp.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5일부터 진행되는 예약은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캠핑장 이용에 대한 것이다.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캠핑장 이용에 대한 2차 예약 접수는 7월 2일 다시 시작된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텐트가 설치돼 있고, 다른 캠핑장비도 저렴한 가격으로 빌릴 수 있어 값비싼 캠핑장비를 가져올 필요가 없고, 캠핑 초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금은 텐트 1개 동에 주말(금·토·일) 및 공휴일 2만5천원, 평일은 1만5천원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많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전역에서 물놀이, 음악회, 영화제, 수상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1544-155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