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다나와컴퓨터(대표 손건우)는 서체개발 전문업체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 이미지 콘텐츠 유통업체 제이스코(대표 정진우)와 손잡고 전국 초·중·고교에서 사용 가능한 아카데미PC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PC는 최근 문제된 바 있는 학교의 폰트 저작권 위반 사례에 대응해 교내 문서 작업에 자주 사용되는 폰트 및 이미지의 저작권을 사전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 범위로 한양정보통신의 HY신명조, HY중고딕체 등 약 300여 종의 이용빈도 높은 폰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제이스코에서 운영하는 2만 5천여개의 이미지와 문서서식 등이 포함된다.

다나와컴퓨터는 이미지는 물론 폰트 역시 디자인보호법에 보호받는 중요한 창작물로 자신도 모르는 새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본 PC는 이북, 이러닝, CI, 인쇄, 문서, 웹 시안 등 교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작업 들에 대한 주요 폰트 및 이미지의 저작권이 해결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PC는 4월 30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만 판매된다.

한편 다나와 컴퓨터는 다나와가 설립한 컴퓨터 제조업체로 1만여 관공서, 공공기간, 교육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2년 연속 조달청 납품 이행능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양 정보통신은 MS OS 및 MS오피스, 아래아한글 등에 HY신명조, HY중고딕체 제공을 시작으로 현재 약 300여 종의 한글 폰트를 개발한 폰트 전문 기업이다.

제이스코는 스톡이미지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이미지 유통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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