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솔빈(21)이 KBS 2TV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한다.

7일 KBS 측 관계자는 "솔빈이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KBS 측 관계자는 "솔빈은 2년 동안 '뮤직뱅크'를 진행해왔다. 이는 역대 MC 중 가장 긴 기간"이라며 "하차는 시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1년 10개월간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아온 솔빈은 박보검, 아이린에 이어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MC로 발탁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 함께 '뮤직뱅크'를 진행하던 배우 이서원의 성추행 혐의가 불거져 이서원과 함께 동반 하차 루머가 일어나기도 했었다.

솔빈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최근 액션 영화 '생존자편향의 오류' 여주인공 성지나로 캐스팅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예능·CF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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