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수요 미식회'에서 평양냉면 특집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7일 오전 12시 25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 미식회'에서는 최근 평양 공연에 참여하며 북한에서 평양냉면을 직접 먹고 돌아온 김광민과 윤상, 1999년 북한에서 역시 옥류관 평양냉면을 경험한 옥주현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윤상은 "옥류관 냉면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고려호텔 내에 있는 식당에서 평양냉면을 먹어봤다."라고 밝혔다.

윤상은 "평양냉면 하면 면색을 회색으로 생각하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검은색이어서 종업원에게 '평양냉면이 맞냐'라고 물어봤더니 '맞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광민은 실제 평양에 가서 평양냉면을 먹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세 군데나 돌아다니며 먹었다. 가능한 동선 안에서 다 먹어보려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광민은 "육수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꿩고기 4가지 고기로 육수를 우려내 담백하기보단 진한 고기육수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생각했던 평양냉면과 많이 달랐다고 말했지만 맛있게 먹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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