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남편 김남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일(오늘)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 코너에는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해 서기철, 전인석, 최승동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이제는 선수에서 코치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김남일 선수 아내다”라면서 “월드컵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서기철 아나운서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쉽지 않을 거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다 강한 나라다”라면서도 “첫 경기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이후에는 우리 예상보다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3년의 열애 끝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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