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LINE 주식 회사가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LINE LIVE(라인 라이브)"(이하,"LIVE")를 일본에서 공개했다.

LINE은 지난 2014년 2월, 탤런트 아티스트 등 저명 인사와 기업의 공식 계정을 통해서 라이브 영상을 전송하는 기능 "LINE LIVE CAST"의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5월 "쇼코탄덴파구미 생방송"에서는 230만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10월에는 "메자마시 테레비 PRESENTS T-SPOOK"에서 510만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용자에게 이용을 호평을 얻었다. 이에, 라인은 서비스의 기능·컨텐츠 라인 업 모두 크게 확충하고 새롭게 "LIVE "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LIVE"는 커뮤니케이션 앱"LINE"을 사용하는 일본 내 5,800만명의 스마트 폰 사용자를 기반으로, 알림 기능의 구조를 살린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이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인사·탤런트,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이들의 라이브 영상과 프로그램을 ▲"LIVE"공식 계정(LINE ID:@linelivecast, 등록자 수:약 1,000만명)과 ▲탤런트·아티스트사의 공식 계정, ▲스마트 폰 앱 Web브라우저 등을 통해서 전송하고, "LINE"의 알림 기능으로 그 자리에서 전달자와 시청자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라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동일한 동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콘텐츠를 잇는 스마트 폰 시대의 새로운 정보 유통 허브로 발전해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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