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27일(오늘)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은 'FAKE LOVE'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날 1위 후보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곡 '밤'과 솔로 가수 닐로의 '지나오다'가 함께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1위 수상 직후 방탄소년단은 "아미에 감사드린다"며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지난 18일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해, 'FAKE LOVE'로 3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그룹 위너, 틴탑, 크로스진, 러블리즈, 엔플라잉, 빅톤, 벤, (여자)아이들, 칸토, 스칸트럼, 그레이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티어(Tear)’ 공개 후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 모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 만 아니라 앨범 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초동 앨범 판매량에서도 100만장을 넘으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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