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서로 친구이자 연인 관계인 두 부부의 갈등과 비극을 그린 영화 <비트윈 어스>가 곧 국내 개봉한다.
로스엔젤리스지로부터 ‘할리우드에서 가장 재능 있는 여배 우’로 평가 받을 만큼 세련된 외모와 연기력을 갖춘 1981년 미국 뉴욕 출신의 줄리아 스타일스는 2001년 선댄스 영화 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영화 <비지니스 오 브 스트레인저스>를 통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브래드 피트, 해리슨 포드와 함께 출연한 <데블스 오운>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그녀는 이후 히스 레저와 조셉 고든 레빗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로 2000년 6월 MTV 무비어워드 여우주연상과 시카고 영화제 여우주연 상을 수상하며 하이틴 스타 및 로맨틱 코미디 배우 반열에 올랐으나, 예술영화 및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아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젊은 시절 반드시 겪게 되는 배우로서의 과도기를 훌륭하게 벗어나는데 성공한 배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내 남자 친구는 왕자님>, 그리고 <본 시리즈>의 니키 파슨스 역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 게 인지도를 넓혀가며 사랑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영화 <비트윈 어스>에서 자유분방하고 예민한 성격의 캐릭터 그레이스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매혹 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 줄리아 스타일스 주연의 영화 <비트윈 어스>는 곧 개봉할 예정 이다.
영화 <비트윈 어스>는 어느 날, 친구이자 연인인 네 남녀가 사소한 모든 일에 논쟁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2013 바하마스 국제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2013 우즈홀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2012 애틀랜타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 및 각종 영화제 노미네이트 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관계’에 속한 사람의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빛을 내어 더욱 기대를 받는 작품이다.
한편 네 친구 두 커플의 결코 잊지 못할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트윈 어스>는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