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한지민이 법륜스님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법륜스님이 9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9번째 사부를 만나기 전에 배우 한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사부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이날 한지민은 출연진과의 통화에서 “(사부를)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한다. 10년 정도 인연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 “유일하게 내 선물을 거부하신 분이다. 내가 준비하기도 전에 선물을 거부하셨다."라고 했고 "인생의 큰 고민이나 어떤 질문에도 현명한 답을 내려주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사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트럭을 타고 산 중턱의 한 밭 앞에 멈춰 섰다.

멤버들은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고 있는 아홉 번째 사부이자 전 세계를 돌며 깨달음을 전하는 즉문즉설의 대가인 법륜스님을 발견했다.

멤버들은 법륜스님에게 "가르침을 받으려 왔다"라고 말하자, 법륜스님은"삽 들고 와서 농사부터 짓자. 밥을 먹으려면 일을 해야 한다"라고 말해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다.

한편,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