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아나운서 신아영이 운전면허 시험을 6번 떨어졌다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미얀마 바간으로 여행을 떠난 방송인 신아영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바간의 필수 교통수단인 전기 오토바이 E-바이크를 타기로 했다. 특히 소진은 조작이 쉽고 면허가 없어도 탈 수 있는 E-바이크를 이동 수단으로 적극 추천했다.

평소 스피드를 즐기는 소진이 "저는 스쿠터 타는 거 좋아한다"고 말하자, 신아영은 "저는 스쿠터 한 번도 안 타봤다"며 겁을 냈다. 이에 소진은 "이게 그냥 스쿠터 보다 훨씬 쉬울 것"이라고 신아영을 설득하기도 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영상을 지켜보고 있던 소진은 "신아영씨가 운전면허시험에서 6번 탈락했다더라"고 폭로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MC 이수지가 "운전면허 책은 안 보셨나 보다"고 놀라워하자, 신아영은 "실기에서 떨어진 거다. 필기는 만점 받고, 도로 주행에서 떨어졌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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