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세계 100여개의 가장 혁신적인 전시업체들이 그들의 최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으로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 스타트업파크(Startup Park)가 개장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미래 투자와 기술 개발 트렌드를 이끌어갈 탁월한 가능성을 지닌 업체들을 치하하기 위해 테크노드(TechNode)는 새로운 시상 프로그램 CES 아시아 스타트업 어워즈(CES Asia Startups Awards)를 주최한다. CES 아시아는 상하이국제전시센터(SNIEC)에서 2018년 6월13~15일 개최된다.

존 켈리(John T. Kelley) CES 아시아 수석이사 겸 국제 프로그램 및 전시 담당 이사는 “테크노드가 기술업계 전반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혁신업체를 선발하는 CES 아시아 스타트업 어워즈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트업파크 참가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전망 밝은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유도하는 차세대 혁신기술을 경험하고 심지어 제2의 ‘유니콘’의 탄생을 목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테크노드 설립자 겸 CEO인 루강(Lu Gang) 박사는 “CES 아시아 스타트업 어워즈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중국 및 전세계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힘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3년째 CES 아시아에서 열리는 스타트업파크는 호주,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홍콩, 이탈리아, 일본, 중국, 노르딕, 폴란드, 스위스, 대만 등의 스타트업 100여 개가 참가해 2017년 대비 33%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에 참여한 단체로는 베이징 중관촌과학단지(Beijing Zhongguancun Overseas Science Park), 장강경영대학원(Cheung Kong Graduate School of Business), 라 프렌치 테크 상하이&비즈니스 프랑스(La French Tech Shanghai & Business France), 네덜란드 혁신 네트워크(Holland Innovation Network), 홍콩과학기술대학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노파크(Inno Park), 스타트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for Startups), nHack, 스위스넥스 차이나(Swissnex China), 투스스타(TusStar), 장장 파크(Zhangjiang Park), 조쿠스 이노베이션(Zocus Innovation) 등이다.

청두(Chengdu) 및 선전(Shenzhen)을 비롯한 중국의 많은 도시들이 스타트업 단지를 운영 중으로 최신 기술 혁신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집중적인 노력을 입증해준다.

스타트업파크는 SNIEC 홀 N4에 위치해 있다. 아시아 2018의 스타트업파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브라이언 문(Brian Moon, bmoon@CTA.tech)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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