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수지가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로 브라운관에 복귀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수지는 올해 하반기 SBS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사건을 시작으로, 사건 배후에 있는 거대한 조직과 음모가 드러나자 이에 맞서 진실을 쫒는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을 그린다.

특히 '배가본드'는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와 '자이언트', '몬스터'를 집필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한 첩보 액션 드라마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제작비는 최대 25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업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앞서 배우 이승기와 신성록이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수지가 '배가본드' 라인업 물망에 오르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수지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오늘) 오후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배가본드’는 현재 출연 검토 중인 작품”이라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