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가 UFC227에 출전, 종합격투기 UFC 4연승에 도전한다.

강경호는 8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UFC 227에서 히카르도 라모스(23·브라질)와 밴텀급 경기를 치른다.

강경호는 지난 1월 구이도 카네티(29·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UFC 통산 성적은 3승 1패 1무. 

2014년 입대 후 긴 공백기가 있었지만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에 상대할 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도 라모스는 2017년 UFC 데뷔 이후 2전 2승을 거둔 빼어난 기량을 가진 1995년 생의 젊은 신인이다.

한편, 이번 UFC227의 메인 이벤트는 9개월 만의 재대결이 성사된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와 밴텀급 1위 코디 가브란트의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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