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김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

4일(오늘) 오후 배우 김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온화한 미소로 손녀를 보듯 맞아 주신 우리대통령님,영부인 김정숙 여사님! 설이를 아일라라 불러주시는 터키대통령님! 영광 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해당 사진 속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설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그리고 터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설을 쳐다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김설은 터키와 한국이 합작해 만든 영화 '아일라'의 주연 배우를 맡았으며 지난 5월 2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청와대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설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아일라'는 195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터키 참전군인과 한국 고아 소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아일라'는 오는 6월 21일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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