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남주가 완벽한 모습으로 '2018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 올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오늘) 오후 배우 김남주의 소속사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남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해당 사진 속에는 백상예술대상의 레드 카펫을 사로잡은 섹시한 반전 드레스 차림의 김남주가 꽃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김남주는 시크한 블랙 드레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내며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또한 김남주는 이 날 JTBC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특별한 수상소감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김남주는 “고혜란의 가장 큰 팬 어머니, 당신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이 상을 어머니께 바치겠습니다”고 전하며 눈물로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저 김남주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 직후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김남주는 "드레스를 입기 위해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 시상식 당일엔 물도 한 모금 마시지 않았다"면서 "수상의 기쁨은 김승우 씨와 나누겠다. 삼겹살집에서 기다릴 거다"고 유쾌한 일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김남주는 드라마 ‘미스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이자 유리천장에 맞서는 당당한 슈퍼우먼 고혜란으로 완벽 변신하며 드라마 속 패션부터 가방, 액세서리, 메이크업까지 일명 ‘고혜란 룩’을 유행시켰다.

현재 김남주는 드라마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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