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오프닝을 비롯해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2위를 차지한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49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과 애니메이션 <얼리맨>이 개봉했다.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율 82.7%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팔씨름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은 예매율 6.8%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클레이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얼리맨>은 예매율 1.2%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는 예매율 1.1%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예매율 1%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매직빈>은 예매율 0.8%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가 개봉한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못한 일들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 폴 다노 주연의 코믹 판타지 <루비 스팍스>와 매튜 맥커너히, 나오미 왓츠 주연의 드라마 <씨 오브 트리스>가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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