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정말 바람직한 조합’ 그룹 JBJ가 오늘(30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프로젝트 그룹 JBJ는 지난 ‘프로듀스 101 시즌2’ 화제의 참가자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되어 2017년 10월 데뷔와 동시에 ‘대세 아이돌’ 다운 압도적 활약들을 펼쳐왔다.

JBJ는 대중들의 큰 호응 속에 주요 음원차트 정상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개 미니음반 모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JBJ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 6개국 투어 공연을 성료하는 ‘글로벌 저력’에 이어 두 차례 진행된 국내 단독 콘서트에 총합 1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압도적 파급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30일 JBJ 측은 “지난 10월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JBJ가 7개월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금일 모든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30일 0시에 네이버 V채널 및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새 앨범 ‘뉴문(NEW MOON)’의 수록곡 ‘저스트 비 스타즈(Just Be Stars)’의 스페셜 뮤직비디오에서 JBJ 멤버들은 팬들에게 진솔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JBJ의 잔잔한 감성 보컬이 빛난 발라드 트랙 ‘저스트 비 스타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 팬들을 향한 진심과 고마움을 옮긴 곡인 만큼 한층 뭉클함을 더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JBJ 멤버들의 수줍었던 첫 촬영부터 한층 성장한 현재 모습까지 찬란했던 지난 7개월의 발자취들이 가득 담겨 눈길을 끈다. 팬덤 ‘조이풀’과 JBJ가 함께한 첫 단독 콘서트 현장과 이날 흘린 멤버들의 눈물까지 소중했던 지난 순간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찡한 먹먹함을 선사한다.

특히 영상 막바지 JBJ 멤버들은 “정말 행복했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빈다. 잊지 말아 달라”며 “조이풀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다. 더 멋있게 돌아오겠다. 꼭 우리와 함께해 달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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