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올해로 데뷔 40년을 맞이한 코미디계의 대부, 임하룡의 인생이야기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공개된다.

2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 예정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임하룡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임하룡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코미디언 뿐 만 아니라 베테랑 중견배우로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임하룡은 "어느 순간부터 코미디언들이 방송에 나갈 기회가 없어졌다. 출연 프로그램이 하나만 남기도 했다. 쉰을 훌쩍 넘긴 나이에 어릴 적 꿈이었던 영화 배우의 세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하룡은 지난 2005년에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통해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영화 '맨발의 기봉이', '이웃사람'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베테랑 중견 배우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하룡은 오는 5월 '2018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를 앞두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이홍렬과 이성미, 절친한 후배인 홍록기와 오나미 등 거물급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쇼를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임하룡의 희극과 정극을 넘나든 40년의 연기 인생은 오늘(26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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