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 결과 발표 대회를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유아의 생애 첫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된 ‘2015 내 생애 첫 책’ 시범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 결과 발표 대회에서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사업 보고와 사업 평가 연구 용역 중간 보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민, 자원활동봉사자, 도서관 사서 등이 참여해 우수 사례 발표와 ‘2015 내 생애 첫 책’ 수기 공모전 우수 수기 발표 등을 실시한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생후 6개월~36개월 영유아에게 2권의 그림책과 기념품을 보급을 하는 책보따리 배포와 책보따리를 수령한 영유아·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이 좋아요’ 프로그램, 지역 내 독서문화 진흥 활동을 위한 학부모 독서 교육과 지역 독서 네트워크 회의, 자원봉사활동가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있는 본 사업은 전국 19개 기초 지자체, 29개 협약 도서관, 79개 협력기관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9개 기초 지자체는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 군포시, 가평군, 양평군, 전라북도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부산광역시 사하구, 경상북도 영양군, 울진군, 영덕군, 충청남도 청양군, 부여군, 전라남도 완도군, 순천시, 대전광역시 동구, 대덕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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