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가 23일(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미니 4집 '치유'(治癒)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날의 너’를 비롯해 다양한 곡이 담겨있다.

러블리즈의 성숙한 감성을 담아낸 인트로 곡 ‘치유’, 사랑에 빠진 묘한 감정을 청량감 있게 표현한 ‘미묘미묘해’, 어른으로 성장한 느낌을 섹시한 스타일로 그린 ‘Temptation’,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담은 ‘수채화’, 반짝반짝 빛나는 고백송 ‘SHINING★STAR’까지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이처럼 러블리즈는 올 봄, 더욱 성숙해진 아련한 감성으로 팬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한편, 이 날 쇼케이스에서 러블리즈의 멤버들은 활동 목표에 대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멤버 베이비소울은 "아직 지상파 방송 1위를 해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꿈은 크게 잡는 게 좋으니까, 꼭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한 러블리즈가 1위를 수상한 건 지난 2017년 5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지금, 우리'로 SBS MTV '더 쇼'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게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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