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개그맨 김준호의 친동생 김미진이 1박 2일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김준호의 몰래카메라를 위해 김준호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촬영에 등장한 음식이 어머니가 만든 음식인 줄도 모르고 "돌잔치 뷔페 느낌"이라며 "우리 어머니가 잘하는 음식인데"라고 말하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그때 여동생 김미진과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김준호를 놀래켰다. 김준호의 어머니는 "우리 준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동생 김미진은 "오빠를 자주 보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요즘 오빠 자주 본다. 오빠가 외로워졌잖아요. (이혼으로 인해) 집에 자주 온다"라고 답했고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가족회의 때 이야기 하자"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은 지난 2006년 SBS‘금요컬처클럽’ 리포터로 데뷔했고 MBN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현재는 CJ오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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