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현대자동차(주)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운전의 즐거움과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해 배우는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모터스포츠 기초 입문 과정 ‘Fun 클래스’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월)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레이싱 스쿨로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에게 바른 운전법과 동시에 운전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일반인 대상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개설돼 매해 진행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올해 커리큘럼은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모터스포츠 기초 입문 과정 ‘Fun 클래스’ △스포츠 드라이빙 중급 과정인 ‘Sport 클래스’ △중상급 과정인 ‘Sport+ 클래스’ △레이스 입문을 위한 심화 과정인 ‘Race 클래스’ 등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로 운영된다.

특히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더욱 초점을 맞춰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상반기 Fun 클래스 교육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공원 주차장(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비용은 인당 6만원이다.

Fun 클래스는 이론 교육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신형 벨로스터와 아반떼 스포츠 차량을 운전해 △긴급제동 및 긴급회피 △저마찰로 주행 △원 선회 주행 △슬라럼 주행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Fun 클래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인증서가 제공되며, 향후 상급 과정인 Sport, Sport+, Race 클래스까지 단계별 이수가 가능하게 된다.

서킷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중급 운전자를 위한 Sport+ 클래스는 상반기 중 5월 19일과 6월 9일에 인제스피디움에서 각각 총 두 번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Fun 클래스는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및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매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가 확정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 사무국에 이메일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2018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FUN 클래스는 수도권거주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대공원으로 장소를 정했다며 올해는 Sport+ 클래스를 신설함으로써 기존에 서킷 주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운전 문화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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