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야구는 유난히도 많은 선수들이 2016년 FA자격을 갖추어 치열한
영입경쟁이 예상된다.
FA자격을 갖춘 선수가 무려 22명이며 그중 절반인 11명이 아직 계약을 하지못했다.

특히, 박석민, 정우람, 유한준, 손승락등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이 원구단 우선협상 마감일인 어제까지 계약을 하지않았으므로 구단별로 앞으로의 협상테이블은 뜨거울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롯데 송승준이 4년 40억, KIA 이범호가 4년 36억, 넥센 이택근 4년 35억이 공표된 가운데 각 구단이 남은 FA선수들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해 FA선수중 프렌차이즈 스타로 최고의 금액을 받은 선수는 한화의 내야수 김태균이 4년84억으로 확실해보인다.
삼성의 프렌차이즈 스타 이승엽은 2년 36억으로 국민타자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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