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불타는 청춘'에서 방송인 송은이가 19금 대화에 혼란스러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결혼 후 동침을 화두로 열을 올리는 김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김국진에게 "결혼하면, 한 침대를 쓸 거냐"고 물었다. 강수지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김광규는 "금 그어놓고 자라. 남녀칠세부동석"이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송은이는 "저 오빠 왜 저러냐. 왜 침대에 집착을 하냐. 둘이 껴안고 자든 업고 자든 그냥 내버려둬라"고 일침을 날렸다.

하지만 이어 최성국 또한 강수지에게 "팔베개는 안 해봤냐?"고 질문하자, 송은이는 "제발 그냥 내버려 둬라. 여기 진짜 이상하다"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뒤늦게 합류한 이연수는 새 멤버 송은이를 향해 "김영철 씨랑 썸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송은이는 "영철이를 잘 모르시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은이는 "(김영철이) 사실 장점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영철이의 수다스러움이 너무 큰 단점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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