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SF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4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9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7년의 밤>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개봉했다.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7년의 밤>이 예매율 24.5%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7년의 밤>은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필버그 감독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예매율 22.4%로 2위를 차지했다.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 <곤지암>은 예매율 19.1%로 3위에 올랐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예매율 15.4%로 4위를 차지했고, SF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예매율 5.5%로 5위에 올랐다.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예매율 3.9%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주연의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한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매제 봉수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 시얼샤 로넌 주연의 코믹 드라마 <레이디 버드>와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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