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 바빈파루와 앙사나 이후루가 리조트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내면의 감각을 깨울 수 있는 무료 요가 클래스를 제공한다.

인도양과 맞닿은 부두와 해변에서 아름다운 일출·일몰을 감상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리조트에 상주하는 12년 경력의 요가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는 ‘선라이즈 요가(Sunrise Yoga)’는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월·목·토요일에는 반얀트리 바빈파루의 선셋 제티(Sunset Jetty)에서, 화·금·일요일에는 앙사나 이후루의 벨라바니 바(The Velaavani Bar)와 마린 센터(Marine Centre) 사이에서 실시한다.

또한 황홀한 석양을 배경으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는 ‘선셋 요가(Sunset Yoga)’는 반얀트리 바빈파루의 선셋 제티에서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60분 동안의 선라이즈 및 선셋 요가는 △본격적인 요가에 앞서서 기도를 올리는 샨티 만트라(Shaanti mantra) △몸을 정화하는 크리야(Kriyas) △준비 운동 △태양 경배 자세인 수리야 나마스카라(Surya namaskara)

△요가 동작을 의미하는 아사나(Asanas) △호흡 훈련인 프라나야마(Pranayama) △명상 및 심호흡을 의미하는 디야나(Dhyana)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자신의 생체 리듬에 맞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요가 클래스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1시간 가량의 프라이빗 요가 클래스도 선보인다.

초심자를 위한 기초 요가, 연속적인 동작과 호흡을 일치해 몸을 단련시키는 역동적인 아쉬탕가(Ashtanga) 요가, 호흡과 명상이 수반된 여러 자세를 통해 마음을 수련하는 하타(Hatha) 요가 등 이용자의 수준과 목적에 따라 다채로운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프라이빗 요가 클래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클래스 이용 및 자세한 정보 문의는 반얀트리 스파와 앙사나 스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리조트 리셉션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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