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생존을 위한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영화 <플립>이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1958년에 미국 시카고에서 3형제 중 둘째로 태어난 마이클 매드슨은 여배우이자 그의 여동생인 버지니아 매드슨의 영향으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TV시리즈 <Vengeance Unlimited>로 데뷔한 그는 1991년 리들리 스콧 감독작 <델마와 루이스>에서 수잔 서랜든과 지나 데비스의 상대역으로 열연함으로써 대중들 에게 인지도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1992년도 작품 <저수지들의 개들>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다채로운 영화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 하면서 명실공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1월 7일에 개봉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헤이트풀8>에서 카우보이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쿠엔틴 감독, <저수지의 개들>의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 <플립>에서 마이클 매드슨은 위기에 빠진 니콜의 전화를 받은 케이시 역을 맡아 여유있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플립>은 뒤집힌 차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통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반전 스릴러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헤이트풀8>에서 카우보이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마이클 매드슨이 케이시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트랜스아메리카>로 데뷔하여 <리크리에이터>, <업사이드 다운>, <스타렛>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스텔라 매브가 유명 모델 니콜 역을 맡아 전복되어 거꾸로 된 차 안에서 긴박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얻고 있는 동시에 어떤 반전 스릴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여주고 있다. (사진:라인트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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