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마지막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아무말 프리덤! 우리는 슈퍼 마이너예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날 방송에는 신동, 방송인 유세윤, 가수 뮤지, 조정치, 그룹 레인즈의 장대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비디오 스타’의 MC들은 신동에게 "요즘 근황이 다이어트라고 들었다"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신동은 "이번에 마지막 다이어트다. 이번에 안 되면 포기하고 살 거다"고 선언했다.

이어 신동은 "보름 만에 7kg정도 빠졌다. 워낙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 좋은 소식은 몸무게가 세 자리로 시작해서 두 자리가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박나래는 신동에게 “몸무게를 얼마나 감량하려고 하느냐”고 묻자, 신동은 "목표 체중은 없다. 마지막 다이어트기 때문에 요요 없이 쭉 계속 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뮤지는 신동에게, "옆모습이 벌써 이동건 씨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신동은 당황하며 "날 욕먹게 하려고 그러는 거냐. 아마 동네 형, 이동건 씨 닮은 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