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9천만원 상당…주인공은 40대 중국인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에서 역대 최대 금액의 메가 잭팟이 터졌다.

17일 파라다이스그룹에 따르면 중국인 J씨(46)는 1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에서 잭팟을 터뜨려 9억8천821만원의 행운을 안았다.

종전 메가 잭팟 최대액은 작년 9월의 9억6천만원(파라다이스카지노 제주그랜드)이었다.

잭팟은 당첨자가 계속 없어 거액의 돈을 따는 것을 말한다.

파라다이스 메가 잭팟의 상한액은 10억원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 파라다이스카지노 부산, 파라다이스카지노 제주그랜드 등 4개 카지노의 잭팟을 광역 시스템으로 연동해 2017년부터 메가 잭팟(Paradise Mega Jackpot)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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