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안정환이 청춘FC 선수들에게 전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장전> 녹화에서 안정환과 이을용, 그리고 청춘FC 선수들이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모인 그들은 서로의 근황을 묻고, 바비큐 파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촬영 도중 한 선수가 “아직 팀을 찾지 못 한 채  방황만 하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며 안정환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 에 안정환은 “너희는 지금 방황하는 게 아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지원서를 내고 스펙을 쌓고 면접을 보는 또래 취업 준비생들처럼 각자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어떻게 방황이냐. 방황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라고 덧붙이며 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평소 안정환은 <청춘데FC 헝그리일레븐>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 등 많은 어록을 남긴 바 있는 이번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연장전에서도 그의 주옥같은 어록이 쏟아졌다. (사진:KBS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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