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37)이 SBS PD와 교제 중이다.

15일 한 매체는 이영진이 SBS 교양국 소속의 PD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영진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진이 PD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1년 정도 됐지만, 일반인이기에 밝히기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영진은 모델라인 47기 출신으로 1998년 '하상백 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2000년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 신인상, 2001년 제36회 백상 예술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마스터 - 국수의 신' 영화 '아프리카' '거울 속으로' '기다리다 미쳐' '4교시 추리영역' '요가학원' '고령화 가족' '로봇, 소리' '더 펜션' 등에 출연했다.

이영진은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로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이영진은 지난 2010년부터 백제 예술대학 모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고경주(정하담) 철없는 젊은 엄마 정나윤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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