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는 2022년 ‘베이징올림픽’ 도전 여부를 자신의 입으로 직접 밝힐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빙상스타들인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과거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에서의 ‘은퇴’를 예고한 바 있는 이승훈이 어떤 얘기를 꺼낼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승훈은 과거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에서 무조건 은퇴를 하겠다”고 얘기를 한 것과 관련해 솔직한 마음을 공개하면서, 4년 뒤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도전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신혼을 즐기고 있는 이승훈은 “아내가 쉬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요”라며 은퇴 후, 꿈이 주부라고 밝히는 등 애처가의 면모로 모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자랑스러운 올림픽 메달을 앞에 두고, 그동안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평생 한 번 보기도 힘든 올림픽 메달에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특히, 차태현은 선수들의 양해를 구하고 천진난만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심지어 차태현은 메달을 깨물어보기 위해 시도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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