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배우 한채아(36)가 차범근의 차남 차세찌(32)와 5월 결혼한다.

8일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자료를 통해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 씨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해 3월 차세찌와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이를 부인했지만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소속사와 상의 없이 "차세찌와 좋은 감정으로 예쁘게 만나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한 바가 있다.

그는 "열애설 보도 후 소속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안 돼 실수가 있었다. 그동안 거짓말을 한 것 같아 너무 괴로웠다. 열애를 숨기고 싶지 않다"라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