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김혜수와 하정우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5일(오늘) 오전, 배우 김혜수와 하정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혜수와 하정우가 올해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다음 달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1년간 성실 납세 등 세정 홍보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국세청 홍보대사는 배우 유해진과 성유리 였으며, 두 사람 역시도 지난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모범납세자 명단에는, 김혜수와 하정우 뿐 만 아니라, 배우 김성령과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배우 한효주도 이름을 올렸다.

김성령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고,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이혜리는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고, 배우 한효주 역시도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두산베어스 야구선수 오재원도 이 날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최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도 모범납세자 후보에 올랐지만, 검증 과정에서 탈락했으며, 이번 성추문과는 관계없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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